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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법

웰씽킹가이드 2023. 12. 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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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여행 계획 하나쯤은 짜고 있으실 텐데요. 여행 경비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항공권입니다. 급하게 임박해서 사면 제 돈 다 주고 사야 하는 항공권, 언제, 어떻게 사면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저가 항공권을 구하려면 무조건 비교, 비교!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크게 두 가지 단계를 거치면 최저가 항공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각 단계에서 검색하는 데는 1단계 최대 2분, 2단계 최대 10분이면 됩니다. 10~20만 원을 더 아낄 수 있는데, 12분도 투자 안 하실 분은 없으시죠?

공항 터미널

1단계: 네이버 항공권스카이스캐너에서 여행 일정과 인원수를 입력해 최저가를 검색한다.

   

2단계: 항공사/여행사 특가 상품, 제휴 신용카드 할인상품, 오픈 마켓 쿠폰 할인 상품이 있는지 확인해서 1단계에서 얻은 가격과 비교한다. 

여기서 잠깐!

항공권을 자꾸 검색하면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던데 정말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항공권을 계속 검색하면 검색 기록이 트래킹되어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려면 쿠키와 검색 기록이 남지 않는 "시크릿 모드"로 검색하면 됩니다. 브라우저 시크릿모드를 여는 방법은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키보드의 [Ctrl + Shift + N] 키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추적되지 않는 별도의 브라우저가 뜨니 거기서 검색하여 이용하세요.

 

최저가 항공권 구매 꿀팁

 

 

그럼 이제부터 항공권 구매 시 절대 지켜야 하는 최저가 구매 꿀팁 알아보겠습니다. 

항공권

 

1. 출국 12주 전 예약하는 게 가장 저렴

항공권 예약 시스템은 자동으로 가장 등급이 낮은 자리부터 소진됩니다 따라서 출국날에 임박해 예약하면 같은 이코노미라고 하더라도 등급이 높은 자리만 남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여행 날짜가 잡혔다면 12주 전(3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최적의 예매 시점은 출발일 기준 6주~12주 사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내선의 경우 최소 2~3주 전, 국제선의 경우 5~6주 전에 예매하면 20%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 성수기 항공권은 별도로 4개월 전에 예약하시는 게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일요일, 화요일이 가장 저렴

항공권이 더 저렴한 요일도 있나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으실 텐데, 있습니다. 항공권 포털 예약 사이트에 따르면, 일요일과 화요일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일요일에는 주말에 팔리고 남은 항공권을 싸게 팔고, 화요일에는 이벤트와 할인 티켓이 쏟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비싸게 팔리는 요일도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바로 금요일이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금요일에는 항공권 예약하지 마세요. 

항공권 예약 사이트
스카이스캐너와 네이버 항공권 페이지

3. 직항보다 경유가 더 저렴

당연한 이야기지만, 경유 노선이 직항보다 저렴합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경유 노선을 이용함으로써 여행 경비를 아껴보는 것도 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행 비행기는 러시아를 경유했을 때, 미국행 비행기는 중국을 경유했을 때 최대 40%까지 저렴하다고 합니다. 비행 시간이 길어질 수는 있지만, 저는 단번에 긴 항공보다 이렇게 나눠서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4. 급하게 출국해야 한다면, 땡처리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은 여행사가 패키지여행 상품을 팔려고 사두었던 항공권이 남았을 때 되파는 항공권을 말합니다. 보통 출발 일주일 정도 전에 나오는데, 이 시기에는 개별적으로 항공권을 사려면 가장 비싼 가격을 주고 사야 하니 땡처리 항공권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이런 항공권의 경우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과 출국/귀국 일정이 같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습니다. 

공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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